
T1이 발로란트 e스포츠 팀 리빌딩을 본격화하며 ‘실반’ 고영섭 선수를 영입했습니다. 발로란트 이적 시장이 열리며 T1은 10월 9일 공식 SNS를 통해 고영섭의 합류 소식을 알렸습니다.
고영섭은 2020년 aNg 다크호스에서 데뷔해 ZF 게이밍과 월드 게이밍 스타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23년에는 젠지e스포츠 소속으로 활약했습니다. 또한, 올해 초까지 중국 TES에서도 활동하는 등 다양한 팀에서 경험을 쌓은 베테랑입니다.
T1은 올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1에서 3위로 마스터스 상하이에 진출했으나 G2 e스포츠와 레비아탄에게 패해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이어 VCT 퍼시픽 스테이지2에서는 4승 6패의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으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티켓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대회 이후 T1은 ‘사야플레이어’ 하정우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코치진과 함께 새로운 선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1의 이번 고영섭 영입은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한 중요한 조치로, 발로란트 e스포츠의 향후 활약이 기대됩니다.
발로란트 리빌딩과 관련된 T1의 최신 소식은 T1 공식 SNS 및 발로란트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