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2연패를 달성한 T1이 팀의 핵심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T1은 11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재계약 소식을 알리며, “끊임없이 자신을 증명해온 우리의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선수, 그의 열정과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마유시’는 이번 계약으로 T1에서의 활동을 이어가며, T1과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케리아’ 류민석, ‘오너’ 문현준이 각각 2년 계약을 맺은 것과 차이가 있어 주목받고 있다. 2017년 SK텔레콤 T1에 입단한 ‘구마유시’는 8년간 한 팀에서 활약하는 원클럽맨으로 자리 잡으며 T1의 상징적인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T1은 주전 5명 중 4명의 선수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제우스’ 최우제와의 계약이 남아 있으며, T1의 선수단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롤드컵 2연패의 주역인 T1 선수들과의 재계약 소식은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