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 결승전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을 차지했다.
1세트는 브리온이 초반 기세를 잡으며 승리했으나, 2세트에서 디플러스 기아가 ‘시우’ 전시우 선수의 활약으로 반격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3세트에서는 브리온이 결정적인 한타에서 승리하며 다시 앞서갔고, 마지막 4세트에서는 경기 41분 바론 앞 한타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 MVP는 ‘모건’ 박루한이 선정되었으며, 그의 활약은 브리온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경기 요약 – 뜨거운 접전과 팬들의 열광
- 준결승 경기:
7일 열린 준결승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 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디플러스 기아는 젠지를 같은 스코어로 누르고 브리온과의 결승 대진을 완성했다. - 결승 하이라이트:
- 1세트: 브리온이 초반 한타에서 우위를 점하며 승리
- 2세트: 디플러스 기아가 ‘시우’ 선수를 앞세워 반격
- 3세트: 브리온이 전령 활용과 한타 승리로 주도권 확보
- 4세트: 41분 바론 한타에서 브리온의 극적인 역전승
우승 팀과 선수 소감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은 “초반 기세가 중요한데 오늘 경기에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며, “선수들이 팀워크와 정돈된 한타에서 강점을 발휘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결승전 MVP 박루한은 “프로 생활 중 처음 우승을 경험하게 되어 감격스럽다.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준 팀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의 의의와 향후 전망
이번 케스파컵은 국내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국가대표 선발에 활용될 데이터를 제공하며 큰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해외 팀과의 대결로 국제 대회 감각을 유지할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e스포츠 팬들과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우승 상금으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40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결승전 MVP 박루한은 200만원의 상금을 추가로 수상했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케스파컵은 내년 정규 리그를 앞두고 팀과 선수들이 전력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라며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OK저축은행 브리온, 케스파컵 우승
- LoL KeSPA Cup 결승 하이라이트
- 브리온 ‘모건’ MVP 선정
- 국가대표 선발 지표 대회
- 2024 정규 리그 전망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성공은 과감한 투자와 노력의 결실로 평가받고 있으며, 내년 정규 리그에서의 활약 또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