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돋보기] 한국 선수 대거 참여! 중국 이벤트 대회 레전드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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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LGC传奇杯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끝난 후, 중국에서는 비시즌 이벤트 대회인 **레전드컵(传奇杯)**이 펼쳐집니다. 지난해 중계진과 함께한 특별 리그를 포함해 은퇴 선수와 현역 선수들이 팀을 이뤄 치열한 경기를 벌인 레전드컵은 이번 시즌 두 번째 대회를 맞이합니다.

후야닷컴이 주최하는 이번 레전드컵은 은퇴한 한국 선수들의 대거 참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회는 최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드래프트를 통해 선수 영입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12명의 팀장이 각기 팀을 구성해 대결을 펼치게 됩니다.


눈에 띄는 팀과 선수들

  • ‘도인비’ 김태상: 2019년 FPX의 롤드컵 우승을 이끈 도인비는 본인이 미드 라이너로 직접 참가합니다. 그는 FPX 시절 함께했던 ‘LWX’ 린웨이샹‘김군’ 김한샘을 선택하며 팀을 꾸렸습니다. 여기에 인빅터스 게이밍(IG) 출신의 ‘키드’ 거옌과 징동 게이밍의 서포터 ‘클라우드’ 후젠웨이도 팀에 합류했습니다.
  • 한국 선수들의 활약: 닌자 인 파자마스(NIP) 소속의 ‘레얀’ 루줴는 팀장으로서 LCK 분석데스크에서 활동했던 ‘쿠로’ 이서행을 지명했습니다.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의 전성기를 이끈 ‘Mlxg’ 스썬밍‘크레이머’ 하종훈, ‘벤’ 남동현, ‘마린’ 장경환을 팀원으로 선택했습니다. 또한, RNG의 전성기를 함께한 ‘렛미’ 안준제는 원거리 딜러 ‘임프’ 구승빈을 영입했습니다.

대회 일정과 형식 이번 레전드컵은 15일부터 시작되며 그룹 스테이지 이후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결승전은 내달 8일에 예정되어 있어, 팬들은 은퇴한 스타들의 멋진 경기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레전드컵은 현역 선수들과 전설적인 은퇴 선수들의 조합으로 흥미진진한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며, e스포츠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승부를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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