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최우제 “T1전, 부담보다 도전으로…팀과 함께 성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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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T1전, 부담보다 도전으로…팀과 함께 성장 중”

한화생명 연승 견인한 제우스, 다음 상대는 친정 T1

2025년 4월 9일, 한화생명은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LCK 1라운드 경기에서 DNF를 상대로 2:1 승리를 거뒀습니다. ‘제카’ 김건우의 아지르와 아칼리, ‘피넛’ 한왕호의 5000 어시스트 달성 등 화려한 활약 속에서 ‘제우스’ 최우제 또한 안정적인 플레이로 팀 연승을 이끌었습니다.

“압박감은 도전으로…T1전, 잘 준비해보겠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제우스는 다음 상대인 T1에 대한 각오를 묻는 질문에 짧고 단단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그는 “선수로서 어떤 상황이나 그에 따른 압박감과 부담감은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현실에서 좋은 쪽으로 방향을 잡느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그는 “다음 상대 T1이 워낙 강팀이기에 잘 준비해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2세트는 아쉬움…성장 과정 지켜봐 달라”

이번 경기 승리에 대한 소감도 밝혔습니다. 제우스는 “승리했지만, 개인적으로 잔 실수가 많았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 2세트는 좋지 못했고, 라인 개입 타이밍에 대한 인지가 부족했다”고 솔직히 말했습니다.

그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느낀다. 하지만 계속 수정하고 성장해나가겠다. 지켜보시는 분들도 그런 부분에서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히든 픽? 탑 니달리 준비 중…다양한 챔프 연구”

탑에서 준비 중인 히든 카드에 대한 질문에는 “모든 걸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탑 니달리 같은 경우 LPL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만큼 충분히 경쟁력 있는 픽”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다양한 챔피언을 테스트하며 활용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왕호 형의 5000 어시스트…놀랍고 배울 점 많아”

한화생명 동료들과의 호흡에 대해 그는 “(한)왕호 형이 정글러 최초로 5000 어시스트를 달성했는데 정말 대단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카, 바이퍼, 딜라이트 등 팀원 모두가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어 곁에서 많이 배우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제우스의 현재와 다가오는 승부

새 유니폼을 입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제우스. 그가 말한 ‘압박감을 긍정으로 바꾸는 자세’는 앞으로의 성장과 활약을 기대하게 합니다. 친정팀 T1과의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철수 프로필 사진

김철수 – e스포츠 전문 기자

김철수는 esportskor.com의 e스포츠 전문 기자로, 5년간 리그 오브 레전드 및 발로란트 프로 리그를 분석해 왔습니다.

2022 롤드컵 현장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깊이 있는 경기 분석과 인터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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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김철수 기자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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