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민 코프, 퍼스트 스탠드 4강 희망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

LEC 윈터 우승팀 **카르민 코프(Karmine Corp)**가 퍼스트 스탠드 4강 녹아웃 스테이지에 자력 진출할 가능성이 사라졌다. 하지만 완전히 희망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카르민 코프의 운명은 **CTBC 플라잉 오이스터(CTBC Flying Oyster)**의 손에 달렸다.

카르민 코프, 한화생명에 패배하며 최하위 추락

카르민 코프는 **3월 13일 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4일 차 경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와 맞붙어 1승 3패(-2)**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연승을 저지했지만, 1대2로 패배하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이제 카르민 코프의 4강 진출 경우의 수는 단 하나뿐이다.

카르민 코프 4강 진출 가능성, TES vs CTBC 경기 결과에 달렸다

카르민 코프가 4강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CTBC가 TES를 꺾어야 한다.

• **팀 리퀴드(Team Liquid)**가 4강에 오르려면 한화생명을 꺾어야 하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 **TES(Top Esports)**는 전력상 CTBC보다 우위에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 CTBC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변을 만들 가능성이 충분하다.

특히 CTBC의 ‘홍큐’ 차이밍훙(Top)과 ‘도고’ 추쯔취안(Bot)이 팀을 이끌고 있으며, 국제 무대 경험이 풍부한 정글러 ‘준지아’ 위쥔자가 안정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반면, TES는 카르민 코프에게 0대2로 패하는 등 흔들리는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프랑스 팬들의 CTBC 응원 열기

카르민 코프가 TES의 패배를 기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면서, 프랑스 팬들은 CTBC를 전폭적으로 응원하고 있다.

• SNS에서는 ‘#CFOWIN’ 해시태그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 프랑스 게이밍 장비 업체들도 SNS 프로필 사진을 CTBC 로고로 변경하며 응원에 나섰다.

카르민 코프의 오너 ‘카메토’ 카멜 케비르도 자신의 SNS를 통해 CTBC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칼리스테가 한화생명전에서 17킬 2데스를 기록하는 걸 보며 서울 거리에서 혼자 미친 듯이 웃었다.”
“어릴 적 삼촌을 통해 CTBC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친절한 게임단이라 들었고, 열심히 응원하겠다!”

이에 CTBC 플라잉 오이스터 공식 SNS는 **”친구로서, 우리는 여러분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겠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응원에 화답했다.

카르민 코프의 운명, 3월 14일 CTBC vs TES 경기에서 결정된다

이제 카르민 코프의 4강 진출 여부는 3월 14일 CTBC 플라잉 오이스터 vs TES 경기 결과에 달려 있다.

TES가 승리한다면, 카르민 코프의 여정은 끝난다. 하지만 CTBC가 승리한다면, 카르민 코프는 극적으로 4강에 진출할 수 있다.

과연 CTBC 플라잉 오이스터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이 주목하는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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