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스탠드 참가 팀 확정, 10일 개막
오는 3월 10일 서울 롤파크에서 개막하는 **퍼스트 스탠드(First Stand)**의 참가 팀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라이엇 게임즈가 2024년 도입한 새로운 국제 대회로, 올해부터 LoL e스포츠 지역을 ▲LCK(한국) ▲LPL(중국) ▲LTA(아메리카) ▲LEC(유럽) ▲**LCP(아시아-태평양)**로 개편한 뒤 처음 열리는 글로벌 무대다.
퍼스트 스탠드, 그룹 스테이지 및 플레이오프 방식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 스플릿 1 우승팀이 출전하며,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로 나뉜다.
– 그룹 스테이지 – 싱글 라운드 로빈(BO3) 방식으로 진행, 1팀 탈락
– 플레이오프 – 싱글 엘리미네이션 브래킷(BO5), 1위 vs 4위 / 2위 vs 3위 대결 후 결승전
이러한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되며,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진출 시 플레이-인을 거치지 않고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또한 우승 상금은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천만 원)**로 책정됐다.
퍼스트 스탠드 참가 팀 라인업
각 지역에서 최강의 스플릿 1 챔피언들이 출전하며, 글로벌 최정상급 팀들의 대결이 펼쳐진다.
- LCK(한국) – 한화생명 e스포츠
- LCK 컵 우승으로 참가 확정
- LPL(중국) – TES
- 5년 만에 LPL 우승 트로피 탈환
- LEC(유럽) – 카르민 코프(Karmine Corp)
- G2 e스포츠의 5연패 저지
- LTA(아메리카) – 팀 리퀴드(Team Liquid)
- 100 씨브즈(100 Thieves)를 꺾고 우승
- LCP(아시아-태평양) – CTBC 플라잉 오이스터
- 라이벌 탈론을 제압하고 퍼스트 스탠드 진출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권 걸린 치열한 경쟁
퍼스트 스탠드는 각 지역 최강 팀들이 출전하는 첫 번째 글로벌 무대로, 우승팀에게 MSI 브래킷 스테이지 직행이라는 중요한 특전이 부여된다.
과연 한화생명, TES, 카르민 코프, 팀 리퀴드, CTBC 플라잉 오이스터 중 누가 첫 퍼스트 스탠드 챔피언이 될 것인가?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