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의 악몽 ‘치추’ 완순즈, 전략 변경으로 T1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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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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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의 ‘치추’ 완순즈가 2025 발로란트 마스터스 방콕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T1을 상대로 전략적인 승리를 거두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특히 스크림에서 자주 대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전략을 변경한 완순즈는 세트스코어 2-1(13-7, 6-13, 13-11)로 EDG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완순즈의 치명적 활약과 T1의 패배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3세트 ‘펄’에서 완순즈가 기록한 32킬이었습니다. 공격 16킬, 수비 16킬로 T1에게 사신과도 같은 존재가 된 완순즈는 특히 막바지 4연속 실점의 주역으로 T1을 절망의 늪에 빠뜨렸습니다. T1은 3세트 후반 20라운드까지 10-9로 앞서며 승자조 진출 가능성을 높였지만, 완순즈의 맹활약에 패자조로 내려가야 했습니다.


스크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승리

완순즈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크림에서 자주 대결했던 T1이라 서로의 전략을 잘 알고 있었다”며 “이 점을 역이용해 전략을 변경한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우리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디펜딩 챔피언으로, 상대가 누구든 이길 자신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EDG의 디펜딩 챔피언 위엄

이번 경기 승리로 EDG는 디펜딩 챔피언다운 위엄을 과시하며 다음 라운드에서도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T1의 강력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완순즈의 전략적인 플레이와 팀워크는 EDG의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T1의 과제와 향후 전망

T1은 이번 패배로 패자조로 내려갔지만 여전히 높은 기량을 보여주며 향후 경기에서의 반격 가능성을 남겼습니다. 특히 ‘캉캉’ 정융캉의 활약과 더불어 전략 보완이 이루어진다면 다음 경기에서는 다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EDG의 ‘치추’ 완순즈는 이번 경기에서 전략적 플레이와 압도적인 킬 수로 T1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스크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전략 변경이 주효했으며, EDG는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T1은 이번 패배를 교훈 삼아 다음 경기에서 더 강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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