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스칼’ 김광희가 kt 롤스터의 스트리머로 공식 합류했습니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선수 출신으로는 최초의 사례입니다.
kt 롤스터, 라스칼 합류 공식 발표
kt 롤스터는 12월 4일 공식 SNS를 통해 김광희의 팀 파트너 스트리머 합류 소식을 전했습니다. LoL 팀에서 스트리머를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과거 리프트 라이벌즈와 같은 특별 이벤트에 스트리머가 참여했던 적은 있었지만 정식 영입 사례는 없었습니다.
김광희의 선수 경력
2016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광희는 다음과 같은 화려한 이력을 자랑합니다:
- 라스칼 제스터(Japan): 일본에서의 첫 프로 무대 경험
- 롱주 게이밍, 킹존 드래곤X(현 DRX): LCK 내 유수 팀에서 활약
- 젠지 e스포츠: 2021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진출
- kt 롤스터: 2020년 합류하며 LCK 솔로 킬 1위 기록
- DRX: 계약 종료 전까지 2년간 활동
2023년 DRX와의 계약 종료 이후에는 개인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왔습니다.
kt 관계자 발언
kt 관계자는 “’라스칼’ 선수와 2022년 이후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며, “DRX 계약 종료 후 긍정적인 논의를 거쳐 스트리머로의 합류를 정식 제안했다. 앞으로 스트리머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미와 전망
김광희의 kt 스트리머 합류는 프로 LoL 선수들이 스트리머로 전향하는 새로운 길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t는 e스포츠 팬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팀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는 데 있어 김광희의 합류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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