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2 2주 차에서 1, 2위를 차지한 **다나와 어택 제로(A0)**의 ‘이노닉스(Inonix)’ 나희주와 **디플러스 기아(DK)**의 ‘서울(Seoul)’ 조기열이 경기 소감과 함께 PGC 진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1. PWS 2주 차 결과
지난 28일과 29일 진행된 PWS 2주 차 경기에서 다나와 어택 제로(A0)는 111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디플러스 기아(DK)는 100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T1은 93점으로 3위, 젠지 e스포츠는 80점으로 4위, **게임코치 아카데미(GCA)**는 63점으로 5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이노닉스는 “1위로 마무리해서 기쁘고, 팀 경기력이 점점 발전하고 있어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DK 서울은 “PGC 포인트에 연연하지 않고, 신인 선수들의 성장이 돋보여 2주 차 성적이 좋았다”고 덧붙였습니다.
2. 팀 전략 및 로스터 변화
A0 이노닉스는 현재 ‘해머’ 이영현과 오더를 분담하며 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리 잡는 방식과 후반 교전에서의 역할 분담에 대해 많은 논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DK 서울은 “프로 생활 중 가장 많은 로스터 변화가 있었지만, 이제 방향을 찾은 것 같다”며, 팀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개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습니다.
3. PNC 2024 체력 부담 및 맵 교체 평가
두 선수 모두 PNC 2024로 인한 체력 부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노닉스는 “PNC 2024는 오히려 재미있었고, 경기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DK 서울도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었고, 경기 감각을 이어갈 수 있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맵 교체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습니다. 이노닉스는 “론도 맵이 비켄디보다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고 했으며, DK 서울은 “론도 맵이 보완된다면 앞으로 많은 대회에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4. 남은 일정과 팬들을 향한 메시지
이노닉스는 “PGC 포인트가 부족한 만큼, 더 열심히 준비해 꼭 PGC에 진출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DK 서울도 “PGC 포인트가 중요하지만, PGS에서도 변수가 많기 때문에 대회를 즐기며 좋은 성과를 내겠다”며 팬들의 응원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