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밴쿠버가 롤의 중심이 된다
2025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3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5 MSI의 일정과 개최 장소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약 2주간,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세움(Pacific Coliseum) 에서 진행된다.
퍼시픽 콜리세움, ‘김연아 금메달’의 무대에서 펼쳐질 MSI
퍼시픽 콜리세움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유명한 스포츠 아레나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경기장으로 사용되며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한 장소다.
당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한 무대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경기장은 2017년 LCS 스프링 시즌 결승전이 개최되었던 이력도 있어,
e스포츠와도 인연이 깊은 장소다.
5개 지역 10개 팀 참가, 총상금 200만 달러
이번 MSI에는 전 세계 5개 주요 지역에서 각 2개 팀씩 총 10개 팀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200만 달러(약 29억 원) 으로 책정되었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이 속한 지역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출전권이 추가로 주어진다.
MSI 성적이 롤드컵 출전권 배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