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e스포츠가 ‘댄디’ 최인규 감독과 2025시즌에도 함께한다.
26일 한화생명e스포츠는 공식 발표를 통해 최인규 감독과의 계약 연장을 알리며, “2025시즌에도 최 감독의 열정과 리더십을 믿고 함께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팀은 새 시즌을 맞아 새로운 전략과 각오로 더 나은 성과를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다.
최인규 감독, 창단 첫 우승 견인
최인규 감독은 2023년 손대영 감독의 사임 이후 팀의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24 LCK 스프링 시즌까지는 3~4위에 머물렀지만, 2024 LCK 서머 시즌에서 14승 4패를 기록하며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했다.
특히, 2024 LCK 서머 결승전에서는 강팀 젠지e스포츠를 상대로 3대2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한화생명e스포츠에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안기는 데 성공했다.
롤드컵 8강전, 아쉬운 마무리
그러나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4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전에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에 1대3으로 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2025시즌 전망
한화생명e스포츠는 최인규 감독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팀은 이번 계약 연장을 통해 2025시즌 한 단계 더 성장하며, LCK와 국제 무대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 것을 다짐했다.
“최 감독과의 동행을 통해 한화생명e스포츠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겠다.” – 한화생명e스포츠 공식 발표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시즌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