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헤레틱스 ‘벤지피시’, 롤드컵 결승 내기 논란으로 경고 및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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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 헤레틱스의 선수 ‘벤지피시'(Benjyfishy)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내기를 벌였다가 라이엇 게임즈로부터 경고를 받았으며, 소속팀은 벌금을 부과받았다.

내기 논란과 조사 과정

외신 보도에 따르면, ‘벤지피시’는 지난 11월 3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에서 T1과 BLG의 경기 결과를 두고 다른 발로란트 선수와 내기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 사실을 접한 라이엇 게임즈는 11월 6일 공식 징계 절차를 개시하였으며, ‘벤지피시’로부터 서면 진술서를 제출받아 사건을 조사했다.

징계 결과와 근거

라이엇 게임즈는 조사 결과 ‘e스포츠 프로페셔널 글로벌 행동 강령’ 3조 15항에 따라 징계를 내렸다. 해당 조항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하는 모든 대회에서 선수는 직간접적으로 베팅 또는 내기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벤지피시’에게 경고 처분이 내려졌으며, 소속팀 팀 헤레틱스는 벌금을 물게 되었다.

내기 금액과 벌금

이번 내기에서 ‘벤지피시’가 딴 금액은 100유로(한화 약 15만 원)로 알려졌으나, 팀 헤레틱스가 부과받은 벌금의 구체적인 액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팀 헤레틱스와 ‘벤지피시’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e스포츠 윤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받는 상황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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