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동 게이밍, ‘스카웃’ 이예찬과 ‘페이즈’ 김수환 데마시아컵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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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리그 오브 레전드(LoL) FA컵으로 불리는 데마시아컵에 징동 게이밍(JDG)의 새 멤버 ‘스카웃’ 이예찬‘페이즈’ 김수환이 출전한다.


징동 게이밍, 새롭게 꾸려진 로스터 공개

징동 게이밍은 15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데마시아컵 참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시즌 새롭게 김대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징동은, ‘아러’ 후자러, ‘쉰’ 펑리쉰, ‘미싱’ 러우원펑 등 새롭게 영입한 선수들과 함께 이예찬과 김수환을 로스터에 등록하며 전력을 강화했다.

  • 김수환: 2020년 젠지 e스포츠에서 데뷔한 김수환은 팀의 LCK 3연속 우승과 2024 MSI 우승에 기여한 바 있다. 2025 시즌을 앞두고 징동에 합류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 이예찬: LNG에서 활약했던 이예찬은 이번 시즌 징동으로 이적하며 김수환과 같은 팀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데마시아컵: LPL FA컵의 시작

데마시아컵은 LPL 16개 팀, LDL(2부 리그) 2개 팀, 그리고 아마추어 2개 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2013년부터 개최돼 왔다. 이번 대회는 웨이보 게이밍(WBG), BLG, LNG, TES 등 롤드컵 2024에 참가했던 팀들이 8강 시드를 받아 높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경기 방식:
    • 그룹 스테이지: 온라인 진행.
    • 녹아웃 스테이지: 오프라인 경기와 하드 피어리스 드래프트 룰 적용.

징동 게이밍의 그룹 스테이지

징동은 그룹 스테이지 C조에 배치됐다. 여기서 아마추어 팀 블루드, WE, 그리고 전 DRX 선수 ‘세탭’ 송경진이 합류한 **썬더 토크 게이밍(TT)**과 맞붙는다. 징동은 상위 라운드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새롭게 구성된 팀의 첫 시험 무대가 될 예정이다.


데마시아컵의 의의

데마시아컵은 단순한 대회를 넘어 2025 시즌의 전력 점검과 선수들의 호흡을 맞추는 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김대호 감독의 합류와 함께 강력한 로스터를 구성한 징동 게이밍이 어떤 성과를 낼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징동 게이밍의 첫 경기는 C조 그룹 스테이지에서 시작되며, 데마시아컵의 치열한 대결이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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