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블라자드 오버워치2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오버워치 2’의 12시즌 경쟁전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경험을 더욱 향상시키는 다양한 시스템과 기능을 도입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새로운 경쟁전 시스템, 개선된 대전 상대 찾기 기능, 영웅 밸런스 조정 등 전반적인 게임 플레이의 변화를 예고하며,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 개선
플레이어들이 반복적으로 만나기 싫어하는 상대와 더 이상 경기를 하지 않도록 돕기 위해 ‘팀으로 만나지 않기’ 기능이 강화되었다. 기존의 ‘최근 만나지 않기’ 슬롯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고정 슬롯’ 3개가 제공되어, 특정 플레이어와 영구적으로 만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고정 슬롯은 영구적으로 유지되며, 플레이어는 최대 15명의 상대를 만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최근 만나지 않기’ 슬롯은 12개의 슬롯으로 구성되며, 플레이어가 7일 동안 만나지 않기 설정한 상대를 자동으로 관리한다. 이 시스템은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최근 목록의 하위 플레이어부터 무시 목록에서 제외되도록 하여, 최적의 대전 상대 찾기를 보장한다.
새로운 경쟁전 이벤트 ‘드라이브’ 도입
12시즌에는 ‘경쟁전 드라이브’라는 새로운 이벤트가 도입된다. 시즌 후반에 시작되는 드라이브 이벤트는 주말 동안 역할 고정 경쟁전에서 경기를 플레이할 때마다 드라이브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경기에서 승리할 때마다 다음 경유지로 이동하며, 각 경유지 도착 시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보상으로는 경쟁전 포인트와 함께 ‘서명’이라는 새로운 종류의 아이템이 추가된다. 서명은 BattleTag에 독특한 시각적 배경을 제공하여, 플레이어의 업적을 돋보이게 한다. 드라이브를 통해 경쟁전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즐기고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리자.
등급 초기화 및 새로운 목표 설정
12시즌의 시작과 함께, 약한 등급 초기화가 적용된다. 이는 플레이어의 등급이 낮아져 평균 등급에 가까워지도록 하는 조치로, 새로운 개인 최고 기록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등급 초기화를 통해, 챔피언, 그랜드마스터, 마스터 등 최상위 등급의 목표 분포 모델이 재설정된다. 플레이어들은 이번 초기화를 통해 지금까지 도달하지 못했던 새로운 경지에 도전할 수 있다.
파상 공격 부활 시스템 도입
새롭게 도입된 ‘파상 공격 부활’ 시스템은 팀 전투의 흐름을 개선하고, 플레이어들이 더욱 전략적으로 경기를 풀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시스템은 첫 영웅이 처치되면 6초 내에 사망한 다른 영웅들이 동시에 부활하는 방식으로, 부활 시간을 줄이고 팀 전투의 몰입감을 높인다. 기본 부활 시간은 10초에서 12초로 증가했으나, 파상 공격 부활을 통해 평균 부활 시간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래시포인트 업데이트
플래시포인트 모드의 개선을 통해 플레이어들은 더 빠르게 전장에 복귀할 수 있다. 모든 전투준비실 출구에 속도 증폭 패드가 추가되어, 이동 속도가 빨라지고, 걷는 시간보다 전투에 참여하는 시간이 늘어난다. 이 속도 증폭 효과는 전투 중에는 사라지므로 전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며, 플레이어들이 더 빠르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쟁전과 빠른 대전의 새로운 출발
12시즌의 다양한 업데이트와 시스템 도입은 모든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출발을 제공하며, 더욱 균형 잡힌 게임플레이 환경을 조성할 것이다. 블리자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게임 경험을 더욱 개선할 계획이다.
자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오버워치 2 공식 블로그와 다음 디렉터의 관점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 2의 새로운 12시즌에서 영웅들과 함께 더욱 흥미진진한 전투를 경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