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프리사 게이밍’,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정상 차지…2025 VCT 퍼시픽 합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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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란트
사진=라이엇게임즈

신 프리사 게이밍이 2024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우승에 이어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2024 어센션 퍼시픽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2025년 VCT 퍼시픽 승격을 확정지었습니다.

라이엇 게임즈는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어센션 퍼시픽에서 한국 대표로 출전한 신 프리사 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하며 VCT 퍼시픽에 합류한다고 30일 발표했습니다.

1. 신 프리사 게이밍의 우승 여정

신 프리사 게이밍은 발로란트 챌린저스 코리아 스테이지 2에서 정규 리그 7전 전승을 기록하고, 플레이오프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어센션 퍼시픽 출전 자격을 얻었습니다. 대회 첫 경기에서 레버넌트 e스포츠를 2대 0으로 물리치며 상위조로 향했고, 리들 오더, 붐 e스포츠, 풀 센스를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하위조에서 올라온 붐 e스포츠였고, 신 프리사 게이밍은 선셋아이스박스에서 각각 13대 6, 13대 10으로 승리하며 2대 0 리드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로터스헤이븐에서 패배하며 세트 스코어 2대 2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결승의 마지막 세트는 바인드에서 펼쳐졌고, 신 프리사 게이밍은 전반전 4대 8로 뒤처졌지만 후반전에 강하게 반격해 연장전 끝에 17대 15로 승리하며 최종 세트 스코어 3대 2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2. VCT 퍼시픽 합류 및 한국 팀 확대

신 프리사 게이밍의 이번 우승으로, 2025년 VCT 퍼시픽에는 기존에 출전하던 젠지, DRX, T1에 이어 신 프리사 게이밍까지 네 팀이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게 됩니다. 이번 승격은 한국 발로란트 팀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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