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GES 아시아 발로란트 한중전이 광주광역시 주최 및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약 171만 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오프시즌 공식 이벤트로 진행됐으며, 퍼시픽 대표팀 젠지e스포츠와 새롭게 리빌딩한 T1이 한국팀으로 참가했습니다. 중국팀으로는 세계 챔피언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뛰어난 경기력으로 팬들을 매료시킨 트레이e스포츠(TE)가 출전했습니다. 한국팀은 1일 차 젠지 vs TE, T1 vs EDG, 2일 차 T1 vs TE, 젠지 vs EDG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젠지와 T1의 새 멤버들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T1은 ‘버즈’ 유병철, ‘메테오’ 김태오, ‘실반’ 고영섭을 영입했고, 젠지는 ‘요맨’ 채영문과 ‘폭시나인’ 정재성을 합류시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VCT 차기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습니다.
광주e스포츠 경기장은 열띤 현장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티켓은 지난 10월 18일 발매 5분 만에 1,000석이 모두 매진되었고, 대회 당일 현장 발권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팬들이 대기하는 진풍경이 벌어졌습니다. 대회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동남아, 영어권으로도 생중계되었으며, 1일 차 97만 명, 2일 차 74만 명 등 총 171만 명이 경기를 시청했습니다.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GES 아시아를 통해 발로란트 최초의 한중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기쁘다”며 “국내외 팬들의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던 대회였다. 내년에도 더욱 멋진 대회로 돌아오겠다”고 전했습니다.